상금 12만5000달러 놓고 상위팀들 치열한 격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세계 최초의 도시 연고제 기반 메이저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의 첫 번째 시즌, 스테이지 2의 타이틀 매치가 오는 3월 26일(한국 시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상금 12만5000달러가 걸린 이번 타이틀 매치에서 2위, 3위 팀이 대결하는 준결승전은 3월 26일 오전 5시, 그리고 준결승 승자와 1위 팀이 맞붙는 결승전은 같은 날 오전 7시에 열린다*.

지난 22일 개막 이후, 쉴 틈 없이 달려온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2는 이제 마지막 주차의 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각 팀이 두 경기씩을 남겨둔 가운데, 타이틀매치에 가까이 다가선 상위 5개 팀은 스테이지 순위 기준 3위까지 주어지는 타이틀 매치 출전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뉴욕 엑셀시어(7승 1패)는 남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무난히 1위로 타이틀 매치에 출전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 뒤를 따르고 있는 런던 스핏파이어, LA글래디에이터즈, 서울 다이너스티(각 6승 2패)와 필라델피아 퓨전(5승 3패)은 남은 두 자리를 두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스테이지 2 정규 리그와 타이틀 매치 전 경기는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지며, ‘오버워치’ 리그 공식 트위치와 MLG.com,OverwatchLeague.com, 그리고 MLG 앱 및 오버워치 리그 앱(iOS 및 안드로이드용)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블리자드 플레이어들은 또한 블리자드 배틀넷 데스크톱 앱의 오버워치 리그 탭에서 오버워치 리그 웹사이트에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스테이지 2 타이틀 매치 출전권을 앞둔 정규 리그 경기 상황 및 결과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리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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