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 알렉산더 할베리 회장 및 스웨덴 국회의원 방문

['넥슨 아레나'를 찾은 알렉산더 할베리 스웨덴 e스포츠 연맹 회장]

넥슨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 15일 '스웨덴 귀빈'이 찾아왔다.

서울 서초구 소재 넥슨 아레나에 스웨덴 e스포츠 연맹 알렉산더 할베리(Alexander Hallberg) 회장을 비롯한 스웨덴 국회의원 및 관계자 13명이 방문했다.

스웨덴은 유럽 e스포츠 시장의 14.3%를 차지하며 유럽 최대 시장이다. 올해 유럽에서 젊은층이 e스포츠 관람객의 6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웨덴과 네덜란드가 71%의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알렉산더 할베리 회장은 “오프라인 상에서 유저들과 함께 호흡하며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잘 갖춰져 있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e스포츠는 함께 볼 때 더욱 재미있는 만큼 스웨덴에도 ‘넥슨 아레나’와 같은 시설을 갖춰나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웨덴 e스포츠 연맹 알렉산더 할베리 회장 및 국회의원, 관계자 단체사진]

넥슨 아레나는 2013년 12월 28일 세계 최초로 게임회사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e스포츠 경기장이다. 지난 4년간 820회의 정규 리그를 개최하며 한국 e스포츠 발전을 주도하면서 누적 관람객 24만여 명을 모았다. 특히 e스포츠 경기 티켓 및 프로모션 비용은 전액 기부했다. 

2017년 5월 시장조사업체 슈퍼데이터리서치에서 유럽 12개국(스웨덴, 프랑스, 영국, 폴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터키, 러시아, 스위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유럽 e스포츠 시장규모는 2016년 3억100만 달러에서 2018년 3억4,6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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