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Show 고객 방지... APP 가상화폐 결제 올 상반기 실제 운영

외식업 사전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써치타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시간아(대표 오수혁)에서 자체 가상화폐(암호화폐)인 ‘써치코인’을 사용하고, 100% 캐쉬백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상화폐’가 가지고 있는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을 새로운 4차 산업 시대의 혁신 기술과 접목한 서비스로 올 상반기 실제 운영에 들어간다.

‘써치타임’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노 쇼(No-Show, 예약만하고 실제 방문하지 않는 고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전 결제 시스템을 통해 예약 및 테이크 아웃(Take-Out)이 가능하도록 이루어진 어플이다. 고객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매장에서는 불필요한 노쇼 고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러한 어플의 기능에 ‘써치타임’은 또 하나의 획기적인 기술을 접목하여 사용객들에게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바로 자체 개발한 가상화폐인 ‘써치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지금껏 가상화폐들은 실제로 일상에서 사용되는 개념이라기보다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파생된 화폐로 온라인 거래소를 통한 투자의 개념으로 알려져 있었다. ‘써치코인’은 이러한 가상화폐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물경제에서 활용이 가능한 화폐로 접목시키고자 APP 가상화폐 결제라는 새로운 시도를 도입했다.

사용자들은 ‘써치타임’ 어플에서 자신이 원하는 가맹점에서 주문한 후 가상화폐인 ‘써치코인’으로 결제를 진행하고, 주문한 제품을 희망한 시간에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써치코인’으로 결제한 금액은 다음날부터 매일 0.1%씩 1000일간 100% 돌려받음으로써 기존의 캐쉬백과는 차별화된 개념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가맹점은 기존 일주일 이상이 걸리던 판매대금 회수 기간을 단 하루로 축소했다. 가맹점은 결제 다음날 바로 판매대금을 지급받게 된다.

오수혁 시간아 대표는 “가상화폐가 단지 가상의 공간에서 투기의 수단으로 통용되는 현실에서 가상화폐가 가진 기술적 장점이 왜곡되는 것이 안타깝다”라며 “가상화폐가 가지고 있는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을 4차 산업시대의 혁신 기술과 접목해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겠다. 또한 실생활에서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한 신개념 기술로 인식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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