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테크 스타트업 위한 기술창업 ‘공유 오피스’ 시선집중

재생산업의 중심지인 성수역 인근이 ‘테크 스타트업’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테크 창업자들을 위한 신개념 공유 오피스 ‘스테이션 니오(공동 센터장 김영우·장지현)’가 서울 성수동에 3월 26일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첨단기술 기업에 투자하고 이를 육성하는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대표 이용관)가 공간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한 스테이션 니오는 기술 창업자들에게 특화된 한국 최초의 테크 전문 코워킹 스페이스다. 

특히 접근성에서 기존의 코워킹 스페이스와는 다른 차별화 요소다. 재생 산업의 중심지인 성수역 2번 출구 0분 거리에 위치한다.

구조도 중앙 공간 위주가 아닌 작고 다양한 공용 공간들이 곳곳에 숨어있는 블록체인형 구조로 설계되었다. 테크스타트업의 업무 집중을 방해하지 않고도 입주기업간 친목도모가 용이할 수 있다. 두 개층과 옥상을 타공한 복층 구조로 자연채광이 오피스 내부에 들어오는 역동적인 공간이 완성됐다.

스테이션 니오는 국내외 테크 기업 간의 협력 시너지 창출뿐만 아니라 아마존, AWS, 차이나 액셀러레이터, 재블린 등 여러 해외 액셀러레이터 및 투자 기업들과 파트너십 및 콜라보 프로그램을 수시 운영한다. 국내 유수의 테크 스타트업들을 해외로 진출시키는 글로벌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장지현 스테이션 니오 공동 총괄 센터장은 “기술 분야에 특화된 네트워킹과 업무 독립성 보장을 원하는 테크 창업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코워킹 스페이스 스테이션 니오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미 블록체인, 인공지능, 헬스케어, IoT 분야의 테크 스타트업들이 입주 예정이다. 이러한 테크기업들의 성공을 돕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스테이션 니오의 코워킹 스페이스는 10인 이하 사업자와 1인 사업자들을 위한 핫데스크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입주 모집이 진행 중이다. 오는 16일부터 공간투어가 가능하다. 3월 26일 그랜드 오프닝한다.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해시드, 고팍스의 블록체인 개발자 부트캠프 ‘블록파티’ 등의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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