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주와 방어에 특화된 지원 영웅,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플레이 가능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27번째 영웅, 브리기테(Brigitte)를 공개하고 3월 1일부터 공개 테스트 서버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규 영웅 브리기테는 갑주와 방어에 특화된 지원 영웅이다. 수리 팩으로 아군을 치유할 수 있고, 도리깨로 적에게 피해를 입힐 때는 지속 능력인 격려가 발동해 자동으로 근처 아군을 치유할 수도 있다. 주 무기인 로켓 도리깨는 타격 반경이 넓어 여러 적을 맞힐 수 있으며, 도리깨 투척으로 원거리의 적을 기절시킬 수도 있다. 전투에 뛰어들 땐 방벽 방패로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으며, 방패 밀쳐내기로 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 브리기테의 궁극기인 ‘집결’은 이동 속도를 일시적으로 높여 주고 주변의 모든 아군에게 지속되는 방어력을 제공한다.

신규 영웅과 함께 최초 공개된 30초 길이의 브리기테 배경 이야기 영상은 무기와 갑주를 만드는 것에서 벗어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브리기테가 직접 전장에 나서게 된 배경을 담고 있다.

브리기테의 기술 및 개요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영웅 소개에서, 배경 이야기 영상은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하다.

새로운 영웅의 공개 테스트 서버 적용과 함께 라이브 서버에서는 새로운 경쟁전 9시즌이 시작됐다. 경쟁전의 시작과 함께 플레이어들은 경쟁전 배치 경기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점검하고 더 높은 경쟁전 점수와 등급을 위해 경쟁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10번의 배치 경기를 완료하게 되면 9시즌 전용 특별한 스프레이와 플레이어 아이콘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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