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콘텐츠-브랜드-이용자 인사이트 제시...총회 네트워크 파티도

창립 2주년을 맞는 (사)엠씨엔협회(MCNA, 협회장 이성학)가 3월 7일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세미나와 총회(오후 4~8시)를 개최한다.

올해 엠씨엔협회 세미나는 ‘MCN 2.0, 콘텐츠의 융합형 비즈니스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 Multi-Channel Network)이 1인 미디어 기반의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사업에서 시작되었지만, 산업이 발전하면서 이제는 디지털 기반의 융복합 미디어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되었다.

1부 엠씨엔협회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시장 흐름을 반영하여 2018년 미디어 콘텐츠 업계의 최대 화두이자 고민인 주제가 제시된다.

첫번째 발표는 ‘MCN 기업의 브랜디드 콘텐츠 전략과 사례’라는 주제로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최세정 교수가, 두번째 발표는 ‘이용자 연결 측면에서 바라본 콘텐츠 비즈니스의 확장가능성’이라는 제목으로 아이리버의 임성희 본부장이 맡았다.

최세정 교수는 지난해 말 국내 브랜디드 콘텐츠 관련한 최초의 실질적인 연구를 진행하여 학계와 업계 양쪽에서 화제가 되었다.  미디어 업계의 ‘마이다스 손’으로 평가받는 임성희 본부장은 IT기술과 콘텐츠, 디바이스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모두 갖춘 자타공인의 실력파다.

2부 총회에서는 CJ E&M 방송사업 총괄 이성학 협회장의 축사를 비롯하여, 2017년 결산보고와 신임 이사진 및 사무총장 소개, MCN 2.0 비전과 협회 신규 로고 등이 소개된다. 

행사 말미에는 협회 이사진들의 후원으로 경품 추첨 시간도 열린다.  톱크리에이터들의 한정판 굿즈, 화장품세트, 영화티켓 등 다양한 경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경품 추첨 후에는 다같이 어우러지는 저녁 식사를 겸한 네트워킹 파티가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협회 회원사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사전등록, 현장결제시 1만5천원)이다. 회원사는 무료.  

한편, 엠씨엔협회 가입은 콘텐츠 제작, 크리에이터 보유, 플랫폼 운영, 방송 및 미디어 사업 등 MCN 관련한 비즈니스 사업자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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