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으로 일부 데이터는 소실, 점검 보상으로 마패 일괄 지급

펄어비스의 신작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 5시간의 임시점검을 마치고 서비스 정상화에 돌입했다.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팀은 28일 오후 3시경 공식카페를 통해 임시점검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이날 오전 8시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서버 불안정 등으로 인해 임시점검에 들어간 바 있다.

서비스팀은 “9시 49분경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해 전체 게임 데이터를 검증하기 위해 다소 시간이 소요됐다”며 “문제가 해결되었으며, 9시 49분까지 플레이를 즐겼던 모험가분들은 검증된 정상적인 데이터로 계속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9시 49분부터 임시점검을 시작하기까지의 데이터 중 일부는 소실됐다. 서비스팀은 이에 대한 보상으로 게임 안에서 2세대 말로 교환할 수 있는 ‘마패’와 소모성 아이템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3월 1일 오전 8시까지 캐릭터를 생성한 유저들이다.

서비스팀은 “긴 시간 기다려주신 모험가님들께 감사드리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글로벌에서 인기를 끈 원작 PC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출시 직전 ‘검은사막 모바일’의 가칭이었던 ‘검은사막M’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검은사막 모바일’의 사전예약자수는 50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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