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구글-애플 출시 완료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격투게임 ‘철권’의 모바일 버전이 국내에 출시됐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27일 한국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모바일 버전 ‘철권(Tekken)’을 선보였다. 모바일 버전은 별도의 네이밍을 붙이지 않고 ‘철권’이라는 심플한 이름으로 출시됐다.

모바일 버전 ‘철권’에는 ‘로데오’라는 이름의 오리지널 캐릭터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폴, 카즈야, 니나 등 원작의 캐릭터들을 포함해 약 20여종이 넘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 파이터마다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잠금 해제를 해야 한다.

모바일 ‘철권’에서는 RPG처럼 각 캐릭터마다 등급이 존재하고 이를 수집하는 방식다. 유저는 도장 마스터 역할을 맡아 전설의 파이터를 모아 업그레이드하고 대전을 펼치게 된다.

게임은 크게 ‘스토리 모드’와 ‘도장 도전’으로 나뉜다. 스토리모드는 전설의 파이터 카즈야가 도전을 통해 보스를 물리치는 모드다. 도장 도전은 온라인 대결모드로, 팀을 구성해 다른 유저들과 대전을 펼칠 수 있다. 이 외에도 일일, 주간, 월간 라이브 이벤트 콘텐츠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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