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여수 엠블호텔서 ‘전남글로벌게임센터 2차 비즈매칭 데이’ 개막식

[리우 하오 티엔 GTI 대표, 오창렬 전남진흥원 원장, 차이 지 밍TAMA 회장(왼쪽부터)]​

“전남-대만 체감형 게임기업이 어뮤즈먼트 게임산업 글로벌 확산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은 2월 27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전남 체감형 게임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대만 어뮤즈먼트산업협회(TAMA), GTI(Game Time International)와 (MOU)을 체결했다.

TAMA는 무역, 관할 당국, 전문가, 학계 정기적 세미나 개최 등 어뮤즈먼트 산업의 긍정적인 사회적 기능과 이미지를 홍보하고, 산업계-정부간 조정, 자율심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세계 각지의 게임, 어뮤즈먼트 관련 단체와 대내외 정보 교류 및 관련 산업 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어뮤즈먼트, 아케이드 전문 글로벌 미디어그룹 GTI는 전 세계 200개 기업, 4만여명의 바이어가 찾는 아케이드게임 관련 아시아 최대 전시회 GTI Asia China Expo의 주관 기관이다.

 이번 3자간 업무협약식은 전남 게임기업의 역량 강화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전남글로벌게임센터 2차 비즈매칭 데이’의 개회식 연계 행사로 마련됐다.

각 기관은 MOU 체결을 계기로 ▲전남-대만기업의 당사국 진출 활성화 지원 및 거점 구축 협력 ▲어뮤즈먼트 게임산업 글로벌 확산 협력 ▲관련 기술, 시장정보, 인적 교류 등 정기적 인프라 공유 ▲전남-대만 기업의 콘텐츠 서비스, 판로개척에 필요한 협력교류사업 ▲글로벌 사업모델 공동발굴 ▲어뮤즈먼트 게임 마케팅 ▲네트워킹 성과 극대화를 위한 공동 행사 개최 및 홍보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창렬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남 게임기업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감형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남 게임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글로벌게임센터 2차 비즈매칭 데이’는?

2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전남글로벌게임센터 2차 비즈매칭 데이’는 전남지역 게임산업의 육성과 국내외 판로 확대를 통한 실질적인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전남 게임기업 7개사와 대만 및 한국 퍼블리셔, 게임관련 바이어, 마케터 등이 참가한다.

특히 27일에는 전남 게임기업과 바이어들간의 본격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다채로운 비즈니스의 장(場)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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