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기자상 이윤지 기자, 이혁진 기자 수상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KGMA, 회장 이택수)와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KGRC)은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양지파인리조트에서진행된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 워크숍에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빅데이터 MBA 주임교수인 김진호 교수를 초청한 강연회를 개최했고 이후 워크숍 프로그램까지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대결에서 알파고의 완승을 점치면서 화제가 된 인물이기도 한 김진호 교수는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모두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이고 빅데이터는 지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가장 큰 먹거리이자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열띤 강연을 보여주었고 참석한 기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면서 마무리했다.

강연회 이후에는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12월 이달의 기자상’에는 데일리게임 이윤지 기자가 선정됐다. 이 기자는 ‘[이윤지의 영웅담] ‘문자 통역’으로 청각 장애인의 권리를 지켜준 속기사들’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작성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분야에 대한 소개를 해준 점이 좋았다는 평가와 게임이 산업을 넘어 문화를 넘어 사회 약자에 대한 배려부분까지 생각했다는 것에 마음 따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1월 이달의 기자상’ 주인공은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였다. 이 기자는 ‘[신년기획] 콘솔게임사들이 말하는 2018년 국내 콘솔 게임사업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작성했다. 심사위원으로부터 산업 측면에서 이렇게 잘 정리된 인사이트가 있는 기사를 선호한다는 평가와 글로벌 시장에 비해 아직 작은 국내 콘솔 시장을 다각적으로 조사했다는 평가와 함께 상을 받았다.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모두 끝마친 이후에는 오는 4월부터 새롭게 임기를 시작할 예정인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 간사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곽경배 현직간사가 간사직을 연임하고 임영택 기자가 부간사를 맡는 것으로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강연장에서 준비된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고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이택수 회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이런 자리를 통해 KGRC 소속 기자들이 친목을 다지고 올해는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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