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판타지 모바일 MMORPG...중국-북미-대만 게임성 검증

가이아모바일 코리아(대표 양용국)가 중국의 대형 게임사 넷이즈와 모바일 MMORPG ‘광명대륙(光明大陸’의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이아모바일 코리아가 한국 출시 및 퍼블리싱을 맡은 ‘광명대륙’은 중국-북미-대만에서 먼저 출시되어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초 개발사인 넷이즈가 중국을 필두로 북미(서비스명: Crusaders of Light)와 대만(서비스명: 光明之戰)에서 게임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서비스 중이다.

‘광명대륙’은 넷이즈의 F스튜디오와 북미 스튜디오가 공동 개발한 정통 판타지 스타일의 MMORPG다. 자체 개발한 ‘T-Rex 3D엔진’을 통해 게임 캐릭터와 몬스터, 건축물 등이 보다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표현되었다. 

특히 여의도 면적 4.5배에 달하는 1296만 ㎡의 광활한 필드를 게임 내 구현했다. 유저들이 바다와 강, 정글, 신전 등 정밀하게 표현된 여러 지형 속에서 수십 가지 던전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또한 최대 40인까지 참여 가능한 대규모 레이드까지 즐길 수 있다.

‘광명대륙’은 한국 출시를 위한 막바지 현지화 작업 중에 있다. 한국 정서를 고려한 게임명 선정 작업과 함께 게임을 대표할 홍보 모델을 검토 중에 있다.

양용국 가이아모바일 코리아 대표는 “‘광명대륙’은 넷이즈가 북미·유럽 스타일의 MMORPG에 열광하는 유저들을 타겟해 만든 게임이다. 정통 판타지 게임에 대한 향수를 가진 여러 한국 내 유저들의 감성과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