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27일 여수서 ‘전남글로벌게임센터 2차 비즈매칭 데이’ 개최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여수 엠블호텔에서 ‘전남글로벌게임센터 2차 비즈매칭 데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남지역 게임산업의 육성과 국내외 판로 확대를 통한 실질적인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남 게임기업 7개사와 대만 및 국내 퍼블리셔, 게임관련 바이어, 마케터 등이 참가해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다채로운 비즈니스의 장(場)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전남 체감형 게임산업 생태계 육성 전략 발굴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남 어뮤즈먼트산업 발전전략 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게임산업 관련 학계, 산업계, 언론계, 협회 등 전문가와 대만 어뮤즈먼트산업협회, GTI, 흥기유한공사 등 대만 어뮤즈먼트산업 관계자가 참석해 ▲전남 어뮤즈먼트 산업 생태계 육성방안 발표 ▲전남 어뮤즈먼트 산업 저변확대 및 해외진출 방안에 대한 발표 및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7일에는 전남 게임기업과 바이어들간의 본격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비즈매칭에는 ▲이키나게임즈 ▲브로드웨이엔터테인먼트그룹 인터랙티브 ▲비씨콘 ▲캡틴스 ▲유오케이 ▲티어나인 ▲브이시스터즈 등 전남 대표 게임기업 총 7개사가 참가한다. 또한 오창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개회식과 대만 어뮤즈먼트산업협회, 어뮤즈먼트 및 아케이드 전문 글로벌 미디어그룹 GTI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간 업무협약식(MOU)도 마련된다.

오창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2차 비즈매칭 데이 행사에서도 전남 게임기업들의 노력이 담긴 우수한 제작물들을 펼쳐보여서 지난달 나주에서 열린 1차 비즈매칭 데이의 성과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 게임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게임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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