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팀과 플레이어 ‘응원’한 팬들에게 수집품 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트위치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로 진행되는 세계 최초의 도시 연고제 기반 메이저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 팬들에게 색다른 e스포츠 시청 경험을 제공할 두 가지 프로그램을 22일 발표했다.

오늘 발표된 프로그램을 통해 트위치에서 오버워치 리그를 시청하는 팬들은  경기를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리그 토큰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각종 다양한 보상, 콘텐츠를 얻을 수 있다.

오버워치 리그 ‘응원’은 트위치의 가상 아이템인 비트(Bits)를 구매해 팬들이 좋아하는 팀이나 플레이어들을 응원하고 게임 내 수집품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기능이다. 응원 기능을 통해 팬들은 게임 내 기간 한정 영웅 스킨을 비롯, 이모티콘, 팀 브랜드가 새겨진 아이템 등 다양한 수집품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어떤 팬이 가장 많이 응원했는지도 리더보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오버워치 리그 팬들은 트위치, MLG.com 및 OverwatchLeague.com에서 블리자드 배틀넷 계정과 연동 후 생방송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리그 토큰을 얻을 수 있다. 각 세트마다 리그 토큰 1개를 얻을 수 있으며 생방송으로 각 경기를 끝까지 시청한 팬들 가운데 일부에게는 추첨을 통해 하나의 팀 스킨을 구입할 수 있는 리그 토큰 100개가 제공된다.

리그 토큰 보상 프로그램은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대만 등 16개 국가에서 PC, 엑스박스원, 플레이스테이션을 통해 오버워치를 즐기는 플레이어에게 우선 적용되며, 향후 다른 국가에도 곧 적용되어 오버워치 리그 개막 시즌 내내 시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향후 트위치는 더 많은 게임 내 수집품과 리그 관련 흥미로운 영상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는 오버워치 리그 VIP 티켓을 비롯, 다채로운 특전을 마련할 예정이다.

마이크 민턴(Mike Minton) 트위치 커머스 부분 선임 디렉터는 “트위치만의 응원 기능으로 팬들은 한정 아이템을 획득해 자신의팀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할 수 있으며, 시청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응원하는 팀의 홈 스킨을 구입해 자랑할 수 있는 리그 토큰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최고의 온라인 시청 경험을 원하는 팬들을 위한 트위치만의 방식으로, 더 많은 획기적인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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