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스게임 ‘후르츠어택VR’ 스팀 얼리억세스로 출시

전세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피쳐드된 모바일게임 ‘샐리의법칙’으로 주목받았던 소규모 개발사 나날이스튜디오가 VR(가상현실)게임에 도전했다.

나날이스튜디오는 캐주얼 디펜스 VR게임 ‘후르츠어택VR’을 2월 1일 스팀 얼리억세스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후르츠어택VR’은 과일을 잡아먹는 인간들에게 분노한 과일외계인들이 지구를 침공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과일외계인들에게 대항할 지구의 유일한 방어수단은 괴짜로봇이 발명한 스피커 로봇의 음파뿐이다. 유저는 이 스피커로봇을 조종해 과일외계인들을 무찌르게 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게임으로, 전세계 어느 연령의 유저라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나날이스튜디오는 “세가지의 각기 다른 공격방식을 가진 주인공 캐릭터들을 그때그때 바꿔가며 플레이할 수 있는 속도감 있고 전략적인 슈팅 방식이 자랑거리”라며 “세 주인공 모두 매력적인 공격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무엇보다 양 손의 컨트롤러를 이용해 곡선 형태로 커브슈팅공격을 할 수 있는 1호기의 플레이가 무엇보다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후르츠어택VR’은 HTC 바이브와 오큘러스 리프트에 대응한다. 또한 VR 아케이드에서도 곧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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