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ESPN “김세연, 상하이 드래곤즈 입단…공식발표 있을 것”

‘게구리’ 김세연 선수가 ‘오버워치 리그’의 상하이 드래곤즈에 입단할 것으로 보인다. 입단이 완료되면 ‘오버워치 리그’의 첫 여성 선수가 된다.

미국 ESPN 등 외신은 7일 “‘게구리’ 김세연 선수가 상하이 드래곤즈에 합류해 오버워치 리그의 첫 여성 선수가 된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게구리’ 선수에 대해 “최고 수준의 게임을 하는 여성 선수”라고 소개했다.

ESPN은 “(영입에 대한) 팀의 공식 발표는 수 주 안에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오버워치 리그와’ 상하이 드래곤즈는 아직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자리야 장인’으로 화제를 모은 ‘게구리’ 김세연 선수는 지난해 오버워치 에이펙스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상하이 드래곤즈는 중국 상하이에 연고를 둔 팀으로, 스폰서는 중국 내 블리자드 게임을 유통하는 넷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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