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40분 경 전력 복구 됐지만, 엔씨소프트 기업 서버까지 복구 상태 아냐

KT 강남 IDC(인터넷데이터센터)의 서버 장애로 ‘리니지M’을 비롯해 엔씨소프트의 모든 게임이 마비됐다.

엔씨소프트는 2일 오전 9시부터 서비스 중인 모든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T IDC 장애로 인해 플레이엔씨(Plaync) 게임 및 웹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공지했다.

엔씨소프트의 모든 게임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KT IDC가 운영을 맡고 있다. 그런데 2일 오전 강남 IDC 전원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모든 게임의 서비스와 홈페이지 이용이 중단됐다.

KT 강남 IDC는 오전 10시 40분에 전원 공급이 복구 되면서 일부 기업 서버가 되살아났다. 하지만 ‘리니지M’ 등 엔씨소프트의 게임은 오전 11시 50분까지 여전히 접속 불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2일 오전부터 KT IDC에서 문제가 발생해 엔씨소프트의 게임 및 웹 서비스 이용이 불가한 상태”라며 “10시 40분부터 전원 공급이 복구됐지만, 아직까지 엔씨소프트의 기업 서버까지는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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