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 유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캐주얼 e스포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인기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의 e스포츠 대회인 ‘레인보우리그 시즌2’의 오프라인 대회를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레인보우리그 시즌2’는 지난해 12월 6일부터 6주간 진행된 온라인 예선전 결과 각 지역별 상위 64명이 출전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자리다. 서울 대회는 오는 27일 서울 서초구 게임이너스 신논현점에서, 부산 대회는 내달 부산진구에 위치한 로떼 PC카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지역별 우승 상금은 100만원이며, 본선에 오른 64명 전원에게 상금 또는 부상이 주어진다. 64강 토너먼트는 각 조별 16명씩 총 4개 조로 나뉘어 총 3라운드를 치른 뒤 누적 포인트에 따라 상위 50%의 선수가 32강에 진출된다. 참가 선수들은 각 라운드에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포인트는 결승선을 통과한 순위에 따라 차등 배정된다. 32강과 16강 역시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대회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 특별 페이지를 제작, 대회 전 과정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상기 팀장은 “지난 6주간 레인보우리그 온라인 예선전에 참가한 많은 유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프로게이머들이 참가하는 대회와 같이 화려한 무대는 아닐지라도, 유저들에게 진정성을 갖고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한 대회였던 만큼, 오프라인 본선에도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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