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신작 모바일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 Wild Lands)’를 25일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왓 스튜디오(What! Studio)에서 개발한 ‘야생의 땅: 듀랑고’는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로 넥슨의 2018년 모바일 기대작이다.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프로듀서의 모바일 신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 게임에서 유저는 알 수 없는 사고로 현대 지구에서 공룡 시대로 넘어온 플레이어들이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가상 사회를 만들어 나가게 된다. 야생의 환경에서 주어진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무한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제작과 건설, 요리, 농사 등 깊이 있는 생활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넥슨에 따르면 ‘야생의 땅: 듀랑고’는 지난 12월 19일 시작한 사전예약 첫 날에만 30만 명의 유저가 몰렸으며, 1월 24일 기준 2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을 예고했다.

넥슨은 ‘야생의 땅: 듀랑고’ 사전예약 참여 보상으로 희귀 공룡펫 ‘줄무늬 콤프소그나투스’를 비롯해 ‘비상 구호품 3종’, ‘곰인형’, ‘운동화’, ‘장갑’ 등 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