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15배 성장 공로 한국-일본 지사 총괄...대런 번 중국 대표 변동없어

김원규 웨버 샌드윅 한국 대표가 북아시아 대표로 승진해 한국과 일본 시장을 총괄하게 됐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인 웨버 샌드윅은 한국 지사를 이끌고 있는 김원규 대표가 북아시아 대표(Managing Director, North Asia)로 임명돼 일본 지사의 운영도 담당한다고 밝혔다. 대런 번(Darren Burns) 중국 대표는 계속해서 중국 시장에서의 웨버 샌드윅 운영을 맡는다.

김 대표의 이번 임명은 그간 보여준 뛰어난 경영능력에 대한 인정과 마케팅 및 홍보 분야에서 갈수록 높아지는 한국의 위상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김 대표는 2009년 한국 지사 대표로 부임한 이래 8년 만에 회사를 15배 이상 성장시켰다. 2010년 초 5명에 불과했던 웨버 샌드윅 한국 지사는 현재 100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대언론 홍보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뿐만 아니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도 선도적인 입지를 구가하고 있는 웨버 샌드윅 한국지사는 지난 1일 자로 헬스케어 마케팅 전문회사인 멕켄헬스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와도 통합해 업계를 아우르는 종합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스터 졸리(Baxter Jolly) 웨버 샌드윅 아태지역 CEO는 “웨버 샌드윅 아태지역 리더로서 김원규 대표는 늘 한 발 앞서서 고객과 시장의 필요를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켜왔다”면서 “김 대표를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 지사의 인력들이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고객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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