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슬램' 후 2년만에 올해 총 6종 론칭 예정

▲ 드래곤플라이가 올 1분기내 공개할 MMORPG '반온라인'
[게임톡] ‘스페셜포스’로 이름 높은 ‘FPS의 명가’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2012년 퍼블리싱 사업을 재기하기로 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퍼블리싱 사업 재개는 2010년 ‘골드스램’ 이후 2년 만이다. 첫 작품은 1분기 내 공개될 MMORPG ‘반 온라인’으로 중국 공중 네트워크에서 개발한 게임이다. 현지 이름은 ‘通靈世界(통령세계)’로 알려졌다.

‘반 온라인’을 필두로 올해 공개될 신작은 모두 6종이다. 1분기 내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과 ‘볼츠앤블립’을 공개하고, 2분기에 ‘블리츠2’, 그리고 연말 ‘킹오브파이터즈 온라인’과 ‘사무라이쇼다운 온라인’ 등이 잇달아 공개될 예정이다.

과거 ‘락카산’, ‘골드슬램’ 등의 게임의 서비스를 실패했던 경험이 있는 드래골플라이의 각오는 남다르다. 새로운 장르의 결합을 통한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 라인업 구축이 목표다.

특히 ‘반 온라인’은 FPS 명가에서 첫 시도하는 MMORPG 퍼블리싱이다. 여기에 ‘볼츠앤블립’은 3D 횡스크롤 MMORPG이며,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 ‘카오스 온라인’ ‘사이퍼즈’ 같은 AOS 장르다. 

스페셜포스 시리즈와 솔저오브포춘, 카르마 온라인 등으로 “FPS하면 드래곤플라이”라는 명성을 쌓아온 드래곤플라이가 FPS를 뛰어넘는 퍼블리싱을 통해, 여의주를 물고 용이 해 더욱 비상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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