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이사회 및 주주총회 열고 신임대표 공식 선임

넥슨이 이정헌 사업총괄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공식 선임했다.

넥슨코리아는 “23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이정헌 사업총괄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정헌 대표는 2003년 넥슨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사업실무부터 사업총괄 임원까지 두루 거친 사업분야 전문가다. 2010년 네오플 조종실 실장, 2012년 피파실 실장, 2014년 사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 3’의 론칭과 흥행을 이끌었으며, ‘히트’ ‘다크어벤저3’ ‘액스’ ‘오버히트’ 등 다양한 모바일게임들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넥슨 측은 “조직개편 및 후속인선 등과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한편 박지원 전 대표는 넥슨 컴퍼니의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아 글로벌 사업 및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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