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포트나이트’가 국내 공개 서비스(OBT)를 23일부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의 국내 OBT와 더불어, 아시아 서버를 한국으로 이전해 보다 쾌적한 서비스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한국 유저들은 전세계 어느 지역보다 가장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에서 ‘포트나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포트나이트’는 국내 OBT를 시작으로 한국 유저들을 위해 한글화 서비스를 개시한다. ‘포트나이트’의 각각 모드인 ‘배틀로얄’과 ‘세이브 더 월드’가 동시에 한글화돼 제공된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내 핵 사용과 같은 불법프로그램에 대한 강력한 대응으로 클린한 게임 환경을 저해하는 요소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지난 미디어데이를 통해 예고한 바 있다.

또한 완전한 ‘글로벌 원빌드’ 정책과 함께 ‘Pay to Win’ 아이템 등 게임의 공정성을 해치는 비즈니스 모델은 절대 도입하지 않을 것이며, 지속적으로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신선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OBT를 기념해 한국 유저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월 5일까지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배틀패스가 제공되며, GPU와 무결점 모니터, 게임 아이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포트나이트의 아시아 서버 한국 이전은 한국 게이머에게 전세계에서 가장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는 에픽게임즈의 첫 번째 약속이다”며 “쾌적한 서버 환경은 물론 높은 퀄리티의 한글화와 한국 사용자들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 국내 서비스를 위해 정말 많은 것들을 준비했으니 12세 이상의 많은 게이머들이 포트나이트를 즐겨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