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공격대 던전 ‘울두아르’, 시간여행 던전으로 재탄생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여섯 번째 확장팩,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군단’에 새로운 콘텐츠 추가와 다양한 업데이트를 담은 7.3.5 패치가 금일 적용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7.3.5 패치는 난이도 자동 조정 시스템이 게임 내 전 지역으로 확대되고 ‘울두아르’ 시간여행 던전과 실리더스: 상처의 땅 연계 퀘스트가 새롭게 추가되고, 콘텐츠 업데이트와 직업별 밸런스 조정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업데이트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이번 패치를 통해 군단에서 도입되며 플레이어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난이도 조정 시스템이 칼림도어와 동부 왕국, 아웃랜드, 노스렌드, 판다리아, 드레노어 모든 지역에 적용됐다. 플레이어가 캐릭터의 레벨을 올릴 때 자신이 원하는 지역에 더 오래 머물며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단순히 레벨을 올리기 위한 과정으로 특정 지역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보다 심층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퀘스트와 던전을 통해 얻는 보상도 자동으로 조정된다.

이와 함께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두 번째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에 적용되어 수많은 플레이어들의 사랑을 받은 공격대 던전, ‘울두아르’가 시간여행 던전을 통해 다시 한번 플레이어들을 맞이한다. 울두아르 시간여행 던전에 입장하면 캐릭터 레벨은 80으로 조정된다.

또한, 안토러스-불타는 왕좌를 완료한 플레이어는 실리더스: 상처의 땅 연계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는 실리더스로 이동하여 살게라스의 검이 꽂힌 곳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들을 조사해야 한다.

여기에 게임에는 새로운 10대 10 전장인 들끓는 해안, 전설 아이템, 신화 쐐기돌 던전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가 업데이트되었으며 업적과 각 직업, 던전 및 아이템 그리고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의 시스템 개선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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