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애니 조사, 2017년 글로벌 구글-iOS 두 게임만 순위 진입

역시 리니지 형제의 IP(지적재산권) 파워는 글로벌까지 떨쳤다.

앱 분석 기관인 앱애니가 발표한 ‘2017년 상위 게임’에 따르면 넷마블과 엔씨소프트가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Lineage2 Revolution)’과 ‘리니지M(Lineage M)’의 성적은 눈부셨다.

전 세계 iOS(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Google Play) 합산 소비자 지출 기준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진출한 두 게임은 전세계 수익 4위-8위를 기록했다. 두 게임은 2017년 수익 기준 상위 게임 순위에 올랐다. 특히 이 목록에서 유일하게 새로 출시된 게임이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2016년 12월 말 한국에서 출시되었다. 이후 2017년 11월에 글로벌 출시가 이루어지면서 새 해외 사용자들이 2018년 더 큰 성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리니지M'은 2분기 말에 글로벌 출시가 이루어졌다. 2017년 3분기 iOS 및 구글플레이 모두 큰 격차로 최고 매출 앱의 자리에 올랐다.

한편 다운로드 기준 2017년 iOS 국가순위는 중국 미국 일본이 1~3위를 차지했고 영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캐나다 브라질에 이어 한국은 10위였다. 구글플레이는 한국은 9위로 인도 브라질 미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멕시코 터키 베트남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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