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사 참가 비즈니스 활발 ‘전남글로벌게임센터 비즈매칭 데이’ 마쳐

[중국 VR개발·유통기업 DPVR 한국지사인 DPVR Korea가 이키나게임즈에 구매의향서를 전달했다]

국내외 퍼블리셔·바이어·마케터 등 참여한 비즈니스 상담회인 ‘전남글로벌게임센터 비즈매칭 데이’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은 지난 10~12일 사흘간 나주 엠스테이호텔에서 ‘전남글로벌게임센터 비즈매칭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도내 체감형 게임기업의 마케팅 지원 및 매출 촉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전남 게임기업 6개사와 국내외 바이어, 마케터 23개사가 참가했다. 국내외 판로 확대를 모색하기 위한 비즈니스의 장(場)이 펼쳐졌다.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총 110만불(11억 7117만원) 규모로 34건의 상담이 진행되었다. 특히 중국의 대표 가상현실(VR) 디바이스 개발·유통 기업 DPVR의 한국 지사인 DPVR Korea는 ㈜비씨콘(대표 김동현)과 ㈜이키나게임즈(대표 배준호) 개발 게임에 대한 구매의향을 밝히는 등 전남 게임기업의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회 명예회장 위촉식 ▲중국 최대 VR업체 DPVR, 중국 최대 VR 플랫폼 7663.COM과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간 업무협약식(MOU) ▲체감형 게임관련 특별강연 ▲전남 대표 게임기업 6개사의 전시 상담회 ▲어뮤즈먼트산업 진흥포럼 ▲국내외 바이어 대상 비즈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창렬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비즈매칭 데이 행사는 실감형 기술에 특화된 전남 게임기업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지역 기업들이 세계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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