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독자층 고려해 국내 남성 유저 선호하는 캐주얼 RPG로 개발

신스타임즈(대표 왕빈)는 네이버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웹툰 3종의 IP(지식재산권)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계약을 토대로 3종의 모바일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스타임즈가 IP를 확보한 웹툰은 양영순 작가의 ‘덴마’, 오세형 작가의 ‘신도림’, 38 작가의 ‘마왕이되는중2야’ 등으로 1020 연령층은 물론 3040 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작품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들 작품의 주요 독자층이 10대~40대 남성이라는 점을 고려해 국내 남성 유저들이 선호하는 캐주얼 RPG 게임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각 원작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웹툰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던전을 비롯해 주인공을 캐릭터별로 구현하는 등 각 웹툰과 게임의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동훈 신스타임즈 게임사업 대표는 “이번에 IP계약을 체결한 웹툰은 국내에서 두터운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게임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개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는 국내 유저들의 눈높이를 뛰어넘을 수 있는 다양한 신작들을 런칭해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신스타임즈는 올해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이세계 MMORPG ‘시그널’ 출시를 앞두고 있어 게임사로서 본격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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