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안드로이드 및 iOS 동시 출시…사전예약 160만 돌파

넥슨이 신작 모바일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를 오는 1월 25일 정식 출시한다.

넥슨은 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야생의 땅: 듀랑고 론칭 프리뷰’ 행사를 열고 게임의 출시 일정과 세부 콘텐츠를 공개했다.

넥슨 왓스튜디오의 이은석 프로듀서는 ‘야생의 땅: 듀랑고’를 ‘놀이터’에 비유하며 현대인인 플레이어가 공룡 세계에서 야생의 땅을 개척해 나가고, 스스로 여러 콘텐츠를 즐기는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이 게임에서는 제작, 건설, 요리, 농사 등 자유롭고 깊이 있는 생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은석 프로듀서는 “전례 없던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수많은 연구와 테스트를 거쳤다”며 “마침내 1월 25일 국내 유저들에게 먼저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야생의 땅: 듀랑고’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10년 이상 오랜 기간 서비스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넥슨 정상원 부사장은 “2018년 넥슨의 첫 자체 개발작으로 선보이는 ‘야생의 땅: 듀랑고’는 기존 모바일게임 개발 방향에 중요한 의미를 던질 수 있는 의무감으로 열심히 준비한 타이틀”이라며 “유저 간의 협동과 탐험 그 자체만으로도 재미가 되는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야생의 땅: 듀랑고’는 1월 25일 국내 안드로이드 OS 및 iOS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12월 19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했으며, 22일만에 사전예약자 16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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