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국내 정식 출시, 론칭 전날까지 사전예약 실시

[정순렬 액트파이브 대표]

넥슨이 2018년 무술년 첫 타이틀로 모바일게임 ‘열혈강호M’을 확정했다. ‘열혈강호M’은 오는 11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4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신작 모바일게임 ‘열혈강호M’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 소개 및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열혈강호M’은 ‘던전앤파이터’ 등 다수의 액션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한 개발진들이 포진된 액트파이브(대표 정순렬)이 개발했다.

이날 발표는 정순렬 액트파이브 대표가 맡았다. 발표에 따르면 '열혈강호'는 액션 게임에 가장 어울리는 무협만화이며, 정 대표는 '열혈강호'를 상징하는 화룡도와 흑풍대 홍균이 “주군을 뵙습니다”라고 할 때 두근거림을 잊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열혈강호M’은 원작 무협 만화의 스토리를 게임 내 그대로 재현했으며, 풀 컬러 웹툰 방식으로 재창조된 스토리 툰은 600만 부 이상 판매를 기록한 원작의 감성을 더욱 자극한다.

[기억 한 켠 속에 자리한 만화 '열혈강호' 원작의 느낌을 되살리는 스토리툰]

정 대표는 ‘열혈강호M’의 핵심요소로 ‘진짜 한비광’, ‘진짜 스토리’, ‘진짜 액션’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진짜’에 포커스를 맞춘 ‘열혈강호M’은 한비광, 담화린 등 원작 만화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로 준비됐다. 또 원작의 스토리를 진행하며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한 연계기를 통해 액션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스와이프’ 입력을 통해 직관적이고 빠르게 사용이 가능한 초식을 통해 끊임없는 연계기를 만들 수 있는 게 ‘열혈강호M’만의 백미다. 이런 액션성에는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한 버튼 조합형 연계기 ‘TEC 시스템’을 담았다는 게 정 대표의 설명이다. 연계기는 다양한 초식을 조합해 커스터마이징 및 연습이 가능하다.

또한 ‘열혈강호M’은 서로 다른 2가지의 장르를 뒤섞어 특유의 게임성을 상호 보완했다. 이 게임은 원작의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횡스크롤 액션 RPG를 느낄 수 있는 ‘관문’과 수집한 다양한 동료들을 활용한 턴제 전략 모드인 ‘무림외전’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런 부분은 ▲ 액션과 전략의 조합 ▲ 끊임없는 도전과 경쟁 ▲ 함께 성장하는 캐릭터와 동료 등 3가지를 통해 ‘열혈강호M’이 던진 차별화다.

정순렬 액트파이브 대표는 “액트파이브 사명은 콤보, 이펙트, 재미, 밸런스, 타격감 등 다섯가지 요소와 액션을 합쳐서 만든 것”이라며 “열혈강호M은 액트파이브가 가장 자신있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인 만큼, 유저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열혈강호M’의 공식 홍보모델로 발탁된 심형탁이 깜짝 방문했다. 열혈 게이머로 알려진 심형탁은 간단한 PvP 이벤트와 함께 ‘열혈강호M’ 홍보모델로서 소감과 게임에 대한 간단한 느낌을 전했다.

[열혈강호M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을 찾은 심형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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