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프리카TV BJ 대상’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대상 행사는 2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현장 참석자 역대 최대 규모인 1700여명과 함께 했다.

‘리니지 II 레볼루션 2.0과 함께하는 2017 아프리카TV BJ대상’은 BJ 대상 영광의 주인공 탄생과 함께 유저 중심의 행사로 돋보였다. 올해 수상자는 BJ 대상, 신인상, 특별상, 레볼루션2.0상 등 총 4개 부문 총 37명이다.

각 부문별 ‘BJ 대상’은 ▲e스포츠 대상 FlaSh.이영호(이영호) ▲모바일게임 대상 NG난닝구(한태식) ▲온라인게임 대상 BJ로이조(조봉준) ▲인기게임 대상 액션홍구(임홍규) ▲종합게임 대상 한손에총들고(김보겸) ▲멀티방송 대상 와꾸대장봉준(김봉준) ▲모바일방송 대상 최고다윽박(김명준) ▲토크/캠방 대상 [NS]남순(박현우) ▲먹방/쿡방 대상 MBRO(이동현) ▲음악/댄스 춤추는곰돌(김별) ▲시사/학습 대상 망치부인(이경선) ▲스포츠 대상 거제폭격기(김영환) ▲더빙/스트리밍 대상 심장(이건영) ▲라이프 대상 BJ금강연화(안성준)가 수상했다.

‘신인상’은 이제동, 지여닝, 이은혜, 아삭예븐, 엔틱보스, 아야금, 타미미, 초플링, 혁규킹, 박정석이 수상했다.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는 "2017년 아프리카TV 대상은 온라인에서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모두가 격려하고 축하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었다"면서 "2018년에는 BJ와 유저들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오픈스튜디오 확장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유저들과 소통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시상식은 오후 6시부터 1시간 30분씩 2부로 나뉘어 아프리카TV 최고 MC들의 진행으로 펼쳐졌다.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BJ 기뉴다와 이설이 1부 진행을, 개그맨 겸 아프리카TV BJ로 활동중인 BJ 최군과 전직 승무원 출신 BJ 타미미가 2부 진행을 책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