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포츠플러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3시즌 생중계

세계적인 게임개발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와 한국 스포츠 시장 1위 채널 MBC스포츠플러스가 e스포츠 ‘오버워치’를 통해 손을 잡았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전 세계 3500만 플레이어가 즐기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e스포츠 콘텐츠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Overwatch® Contenders Korea)’를 생중계한다.  

이와 관련 22일, 한국 최고 수준의 ‘오버워치’ 선수들이 출전하는 무대인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를 MBC스포츠플러스 채널에서 생중계한다고 발표했다. 스포츠 시장 1위 채널의 이미지에다 e스포츠 영역으로 확대하면서 날개를 달겠다는 의지다.

이상인 MBC스포츠플러스 스포츠마케팅팀장은 “스포츠는 정해진 규칙 안에서 경쟁을 통해 감동과 재미를 전달하는 것이다. e스포츠는 스포츠의 또 다른 장르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버워치’ e스포츠 콘텐츠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와 MBC스포츠플러스가 만나 e스포츠 지평이 더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오랜 기간 MLB, NHL, NFL, KBO, KBL 등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독창적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중계하며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2018년 3월 개막하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의 세 시즌을 생중계한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는 기존 ‘오버워치’ APEX  대회의 계보를 잇는 한국 최고의 오버워치 지역 대회다. 한국 정상 수준의 12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오버워치 컨텐더스’는 오버워치 e스포츠 생태계의 중요한 축을 구성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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