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마케팅, 전문성 강화 위한 인수 작업…합리적 광고 단가 예상

그랑몬스터(대표 박민천)는 통합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BTL(Below The Line) 전문 에이전시 그랑플레이스(대표 임섭)를 인수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랑몬스터는 게임, 엔터 분야에서 종합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년연속 메리츠 다이렉트를 수성하면서 금융, 보험으로 클라이언트 확장을 진행 중이다.

올해 4월 퍼포먼스 에이전시인 더블트리를 인수하였으며, 10월 국내 7번째 휴대폰 소액결제사업권을 획득한 하이앤티비에 투자를 진행하며 외형 확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이번 그랑플레이스 인수는 그랑몬스터의 세번째 투자 및 인수다. BTL영역에서의 매체 선점 및 협상력을 보유하게 된 그랑몬스터는 폭넓은 광고를 선보이고 크리에이티브와 미디어의 결합을 통해 광고주에게 더욱 합리적인 단가로 광고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그랑플레이스는 인수 후에도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앞으로 버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 광고 매체의 내재화 및 새로운 형태의 매체 개발에 집중, 별도의 팀을 구성해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그랑몬스터 박민천 대표는 “올해 초 설계했던 회사의 확장 방향성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그랑플레이스를 통해서 진입 장벽이 있었던 BTL영역의 전문성까지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며 “그랑몬스터는 앞으로 양사의 시너지를 또 다른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또 다른 에이전시와의 합병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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