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네일게임즈와 서비스 준비 중, 현지의 높은 기대감 반영된 의미 있는 수상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온라인게임 ‘검은사막(현지명 黑色沙漠, 흑색사막)’이 2017 중국 10대 게임 시상식에서 '2018년 중국에서 가장 기대되는 10대 온라인게임'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중국 10대 게임 시상식은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주관하고 음향·디지털출판협회에서 주최하는 연말 결산 행사이며,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중국 게임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수상한 10대 온라인게임 기대작 부문은 기업 신청, 유저 투표 등을 통해 한 달 동안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판호가 비준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수 백개의 기업과 작품들이 참여한 가운데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둬, 중국 게이머들에게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3월 중국 스네일게임즈와 ‘검은사막’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이에 앞서 ‘검은사막’은 중화권인 대만·홍콩·마카오에서 신작 온라인게임으로 매우 높은 성과를 거뒀고, 이번 10대 게임 시상식에서 수상으로 중국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검은사막’의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중국 이용자들이 직접 뽑은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스네일게임즈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중국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펄어비스의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은 실사에 가까운 차별화된 그래픽, 탁월한 액션과 방대한 콘텐츠 등을 구현해, 전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했다. 유료화 모델에서 일반적인 온라인게임과 차별점을 뒀고, 지난 7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차이나조이에서 중국 게이머들에게 기대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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