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퀘어-맘모식스-엔토닉게임즈, 제2기 멤버 3사 6개월간 성과 발표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12월 1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서울VR스타트업(Seoul VR Startups, 이하 SVS) 제2기 파이널 데모데이를 마쳤다.

이번 파이널 데모데이에서는 SVS 제2기 멤버사들의 성과 발표뿐만 아니라, 경기콘텐츠진흥원의 VR·AR산업 육성 글로벌 연합체 ‘넥스트 리얼리티 파트너(Next Reality Partners, NRP)’ 4개사들도 본 행사에 참가하여 IR피칭을 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SVS 제2기 멤버사인 ‘인스퀘어(Insquare)’는 게임 콘텐츠를 비롯하여 의료-교육-농업 분야 등 실생활에 유용한 VR·AR 콘텐츠들을 소개했다.

‘맘모식스(MAMMO6)’는 VR콘텐츠의 단점으로 손꼽히는 멀미현상을 최소화한 게임들을 선보이며, 그 기술력을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엔토닉게임즈(Ntonic Games)’는 CG 영상과 모션트래킹 기술을 활용한 어트랙션을 발표하는 등 VR·AR기술 발전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SVS 멘토단으로 참여중인 VR/AR산업 선도주자 와이제이엠게임즈의 민용재 대표, 일본 ‘구미(gumi)’社의 쿠니미츠 히로나오(Kunimitsu Hironao) 대표, 북유럽 ‘노르딕(Nordic) VR 스타트업스’의 해리 만니넨(Harri Manninen) 디렉터 등이 참석해 아낌없는 조언을 선사했다.

민용재 대표는 “앞으로도 SVS를 통해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을 발굴하고, 이들과 함께 산업을 성장시키길 기대한다”며 “일본의 도쿄 VR 스타트업(Tokyo VR Startups), 북유럽의 노르딕VR 스타트업(Nordic VR Startups) 등과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정부 산하 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광범위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VS는?
2016년 연말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2기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멘토링은 물론, 일본 및 북유럽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기회 제공해왔다. 이밖에 투자 기회와 커뮤니티 공간 제공 등의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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