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야매, 마구마구, 와이드업 등 가을야구 풍성한 이벤트

프로야구 최강팀을 가리는 포스트시즌이 개막되면서, 국내 대표 온라인 야구게임들도 시즌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온라인 야구팬 잡기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 프로야구매니저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의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bm.gametree.co.kr)는 야구팬들이 기다리는 가을 야구축제 포스트시즌을 기념해 게임과 경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10월 31일까지 실시하는 '포스트시즌을 예측하라!'는 포스트시즌 경기마다 승리팀을 예측해 맞히면 배당률에 따라 포인트를 획득하는 이벤트로 이벤트 종료 후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이용자 10명에게 '스카우트 이용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뿐만 아니라, 모든 이용자는 이벤트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로 '무료 유학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프로야구 매니저'는 매 경기 '이번 경기에서 1회 때 안타가 2개 이상 나올 것이다' 같은 OX퀴즈를 출제해 맞히면 1만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 마구마구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의 '마구마구(개발사 애니파크, 대표 김홍규)'(http://ma9.netmarble.net)도 가을야구를 맞이해 일찌감치 나섰다. '마구마구'는 10월 중순까지 4가지 이벤트를 연달아 진행하는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17일까지는 '네가지 이벤트'로 이용자가 마구마구의 신규 세트덱(나만의 팀구성)을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선수카드 △스태프카드 △팀 창단지원팩△계급 점프권 등 모든 필요 요소를 무상으로 지급한다. 넷마블은 ‘네 가지 이벤트’에 이어 △ ‘투구가 더욱 짜릿해진다’를 주제로 한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 △ 포스트시즌 대축제 등을 실시한다.

론탭이 개발한 리얼한 야구게임 '와인드업'(windup.paran.com)은 포스트시즌 동안 게임을 즐긴 이용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11월 1일까지 하루에 한번 1경기를 완료하거나, 매주 7경기 이상 완료하면 푸짐한 아이템을 증정한다. 또한 토론마당을 통해 포스트시즌 승리팀을 맞힌 사람에게 아이템을 지급하고, 10월 25일까지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에게 기본TP와 니프를 50% 추가 제공한다.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의 네이버가 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선보이는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 2012'(http://ya9.naver.com)도 포스트시즌을 겨냥해 신규∙복귀 이용자에게 혜택을 주는 등 흥행몰이에 분주하다. 11월 3일까지 신규 및 복귀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컴퓨터, 로봇 청소기 등을 증정하고, 신규 및 복귀 이용자의 구단이 창단 첫 시즌에 포스트 시즌을 진출하면 아이템 등을 제공한다.

▲ 야구9단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한국 프로야구가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단일 시즌 700만 관중을 달성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 열기가 자연스럽게 온라인 야구게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특히, 연말 다양한 신작 야구게임 출시가 예상되고 있어, 기존 온라인 야구게임들에게 이번 포스트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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