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리그’ 팀들이 펼치는 첫 평가전 대회

블리자드는 온라인게임 ‘오버워치’의 도시 연고제에 기반한 프로 e스포츠리그 ‘오버워치 리그’ 평가전 대회 ‘오버워치 리그 프리시즌’이 한국 시간 기준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오버워치 리그 프리시즌’은 ‘오버워치 리그’에 등록한 12개팀 중 필라델피아 퓨전을 제외한 11개팀이 모두 참여한다. 각 팀의 선수 등록 이후 진행되는 첫 대회다.

경기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임의로 선정된 팀들 간의 경기가 펼쳐지고, 경기 결과를 기준으로 9일 패배팀 간의 경기, 그리고 10일 승리팀 간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우승팀을 정하지 않으며 상금이 없는 친선전이다. 경기 결과가 정규 시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각 경기는 도라도, 쓰레기촌(이상 호위맵), 아누비스 신전, 호라이즌 달 기지(이상 점령맵), 오아시스, 일리오스(이상 쟁탈맵), 아이헨발데, 눔바니(이상 점령/호위맵)에서 4세트로 진행된다. 2대2로 동점이 될 경우 리장 타워에서 5세트를 진행하게 된다. 단 3대0으로 이미 승자가 정해진 경우에도 4세트는 진행이 된다.

이번 대회는 오버워치 리그 프리시즌은 오버워치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국어 중계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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