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브 스킬, 스턴 등 원작보다 PvP에 더욱 특화된 클래스 ‘다크엘프’

원작에서 종잇장으로 취급받은 ‘다크엘프’가 ‘리니지M’에서 PvP 전용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M’에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와 신규 서버 ‘블루디카’를 29일 오후 6시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다크엘프’는 원작 PC 온라인게임 ‘리니지’에서 2003년에 등장한 클래스로, 전용 무기 ‘이도류’, ‘크로우’를 통한 폭발적인 대미지를 낼 수 있는 암살자 콘셉트를 지녔다. 하지만 타 클래스에 비해 낮은 체력 때문에 순식간에 종잇장 클래스로 더욱 알려졌다.

[리니지M에 등장하는 다크엘프 전용 스킬]

‘리니지M’에서 ‘다크엘프’는 원작의 단점을 극복하고 암살자 콘셉트를 계승한다. 특히 패시브 스킬 ‘루나틱’과 일정 확률로 상대방에게 스턴을 거는 ‘쉐도우 쇼크’ 스킬로 원작에서 부족한 군중제어(CC) 기술을 채웠다. 이 때문에 높은 대미지와 함께 PvP에서 매우 탁월한 효과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엔씨소프트는 ‘다크엘프’ 추가와 ‘블루디카’ 서버 오픈을 기념해, 29일 오전 9시부터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릭터 사전 생성 이후 업데이트 콘텐츠는 정식 반영되는 오후 6시부터 즐길 수 있다.

또 ‘블루디카’ 서버만의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블루디카 서버에 사전 캐릭터를 생성한 모든 이용자가 자동으로 응모되는 ‘블루디카의 선물’은 추첨을 통해 ‘빛’ ‘장로’ ‘발록’ 등 희귀 캐릭터 명을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다크엘프는 원작 리니지에서 이용자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클래스”라며 “다크엘프와 함께 업데이트 되는 신규 서버 ‘블루디카’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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