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서울상은 키위웍스의 ‘마녀의샘3’

매달 화제성과 작품성, 대중성, 독창성 등의 항목을 토대로 챌린지 서울상과 이달의 게임상을 시상하는 이달의 G-rank 시상식이 11월 22일 상암동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마녀의샘3’과 ‘열혈강호’가 각각 11월 챌린지 서울상과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했다.

이번 챌린지 서울상 수상작 ‘마녀의샘3’은 전작과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새로운 꼬마 마녀 아이루디의 성장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감성적인 스토리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점점 발전해가는 일러스트와 게임성 등 마녀의 샘 시리즈의 변화를 보는 것도 재미 요소 중 하나다. 유료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백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인디 게임의 수작이라는 평이다.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한 ‘열혈강호’는 인기 만화 열혈강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으로, 원작 특유의 유머러스한 느낌을 살린 SD 캐릭터를 사용해 다른 무협 게임과 차별화했다. 사전 예약 120만, 출시 이틀 만에 양대 마켓 1위를 차지하는 등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인 작품이다. 모바일 게임이지만 온라인 게임을 방불케 하는 방대한 콘텐츠 양을 바탕으로 유저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열혈강호’로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한 룽투코리아의 이홍의 본부장은 “다른 여러 국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고 있지만 한국의 인기 만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만큼 한국 유저들의 호응이 이런 좋은 상을 받게한 원동력인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 안정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를 마련해주신 분들과 그 동안 고생한 우리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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