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부터 BJ 대상 유저투표 시작,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 진행

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는 올해를 빛낸 최고의 BJ들을 뽑는 ‘2017 아프리카TV BJ 대상’이 오는 12월 2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아프리카TV는 유저투표를 2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하며, 결과가 각 부문별 BJ 대상 심사에 반영된다.

아프리카TV는 지난 16일부터 'e스포츠' '모바일게임' '온라인게임' '인기게임' '종합게임' '멀티방송' '모바일방송' '토크/캠방' '먹방/쿡방' '음악/댄스' '시사/학습' '스포츠' '더빙/스트리밍' '라이프' 등 총 14개 부문 5명씩 부문별 대상 후보자들을 순차적으로 발표했다. BJ 신인상과 특별상 후보도 특집 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각 부문 ‘2017 아프리카TV BJ 대상’은 방송지표(30%), 콘텐츠심사(40%), 유저투표(40%)로 결정되고, 부문별 대상 후보자는 방송지표(90%), 콘텐츠심사(10%)로 선정됐다. 신인상은 방송지표(50%), 유저투표(50%)로 주인공을 가린다.

이번 ‘2017 아프리카TV BJ 대상’은 ‘드림스 컴 트루’라는 주제로, 획일화된 시상식 문화에서 벗어나 유저 중심의 축제 형식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콘텐츠 확장과 상생을 위해 14개 부문별로 BJ 대상을 시상한다. 홍승호 아프리카TV 미디어커뮤니티사업본부장은 “줄 세우는 시상식을 지양하고 칭찬과 격려가 오가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한 포석이다. 경쟁보다는 화합, 보다 많은 BJ들이 유저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포커스를 맞췄다”며 “아프리카TV·BJ·유저의 꿈을 실현하는 내용이 담긴 특별공연도 대폭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아프리카TV는 수상자와 BJ·유저를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00여명을 시상식 현장에 초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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