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씨앗 '맺음' 시리즈 두 번째...스토리텔링 어드벤처 장르 표방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쫓고 쫓기는 심리를 게임으로 담아냈어요.”

자라나는씨앗(대표 김효택)이 모바일게임 ‘맺음(MazM): 지킬 앤 하이드’(이하 ‘지킬 앤 하이드’)를 22일 오전 한국 양대 모바일 마켓에 출시한다. 고전 명작 스토리를 담은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 MazM(맺음)의 두 번째 작품이다.

‘지킬 앤 하이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담은 이 회사의 전 작품 ‘옐로 브릭스’, ‘하트리스’와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과 작품성을 담았다.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 마니아라면 꼭 플레이 해봐야할 게임이다.

특히 ‘지킬 앤 하이드’는 원작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의 배경인 19세기 말 런던의 어두 어둑한 분위기를 기존 게임과는 전혀 다른 독특한 분위기의 아트로 담아내고 있다.

‘하이드’의 뒤를 쫓는 변호사 ‘어터슨’의 시선으로 원작이 가진 쫓고 쫓기는 인물의 심리 변화를 게임에 담아 극적으로 묘사하여 보는 이의 마음을 졸이는 게임이자 작품이다.

‘지킬 앤 하이드’는 전작이 유료 게임으로 출시된 것과는 달리 무료 게임으로 출시되었다. 하지만 무료 게임임에도 스토리를 엔딩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결제는 물론 광고가 끼어드는 일도 없다는 점이 매우 특이할 만하다.

대신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에피소드를 추가로 제공하여 유저들이 보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원할 때, 지갑을 열도록 하는 일종의 ‘감독판’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킬 앤 하이드’는 12월에 글로벌 출시한다. 차기작인 ‘MazM: 오페라의 유령’ 또한 개발이 현재 진행 중이다. 내년 3월 출시가 목표다.

자라나는씨앗은?
게임과 학습을 접목시킨 혁신적 콘텐츠의 개발을 지향한다. 맺음(MazM)시리즈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서의 게임을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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