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남궁훈 대표와 액토즈소프트 구오하이빈 대표가 16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지스타 2017’ 액토즈소프트 부스에서 만났다.

이날 만남은 남궁훈 대표가 액토즈소프트 부스를 응원차 방문해 이뤄졌다. 양사 대표는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의 성공적인 국내 론칭을 함께 다짐했다. 카카오게임즈와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1일 모바일 MMORPG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에 대한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 3월 텐센트게임즈를 통해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드래곤네스트M’은, PC온라인 게임 ‘드래곤네스트’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게임이다.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00만 명을 달성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와 액토즈소프트는 2018년 1분기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를 국내 시장에 공동 서비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