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감 넘치는 슈퍼카 드라이브, 12월 7일 오픈베타 돌입

넥슨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제게임쇼 ‘지스타 2017’에서 온라인 레이싱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새로운 시연빌드를 공개했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인기 레이싱게임 프랜차이즈인 ‘니드포스피드’를 PC 온라인으로 옮긴 타이틀이다. 차세대 엔진 ‘프로스트바이트’를 토대로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그래픽과 물리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세계 유명 자동차들의 라이선스를 획득해 다양한 차종의 실제 디자인, 성능, 엔진 사운드 등 고유의 개성을 게임에 구현했다. EA의 개발 스튜디오인 스피어헤드가 개발을 맡았다.

지난해 지스타에서는 4대4 대전을 펼칠 수 있는 ‘스피드 팀배틀’ 모드만 공개했지만, 올해 지스타에서는 상대 차량을 추격하는 ‘꼬리잡기’, 곡선 주로에서 실력을 겨루는 ‘드리프트 모드’ 등 새로운 멀티플레이 모드가 추가로 공개됐다.

또한 차량 옵션과 외관을 입맛에 맞게 변경할 수 있는 콘텐츠도 추가됐다. 브레이크 압력과 핸들링 반경 등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핸들링 튜닝’, 차량의 휠 색상을 변경하고 데칼 및 랩핑을 부착할 수 있는 ‘랩핑샵’이 그것이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개성 있는 슈퍼카를 완성시킬 수 있게 됐다.

넥슨은 12월 7일 ‘니드포스피드 엣지’ 오픈베타테스트를 앞두고 지스타 기간 중 모든 유저들이 집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서버를 오픈한다. 순위경기에서 선발된 상위 유저는 12월 초 진행 예정인 오프라인 론칭 이벤트 대회 참가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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