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넷마블)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제게임쇼 ‘지스타 2017’에서 신작 모바일 MMORPG ‘이카루스M’을 공개했다.

위메이드아이오에서 개발중인 ‘이카루스M’은 비행, 펠로우, 고퀄리티 액션을 3대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언리얼엔진4를 사용해 온라인게임 ‘이카루스’의 화려한 그래픽과 풍부한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현해냈다.

거대한 용을 타고 구름과 바다 위를 활공하는 체험은 ‘이카루스M’의 백미 중 하나다. 위메이드아이오는 하늘을 전장으로 삼은 전투 콘텐츠들을 준비중이다. 유저들은 비행 펠로우에 탑승한채로 던전을 탐험하거나 거대한 보스와 맞서 싸울 수 있다.

기존의 펫 개념을 한층 더 발전시킨 펠로우는 ‘이카루스M’이 강조하는 또 하나의 차별점이다. 필드에 있는 모든 몬스터를 펠로우로 길들일 수 있으며, 이 펠로우는 이동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은 물론이고 전투에서 든든한 동지로 활약한다. 펠로우들을 수집하고 교감하는 것이 핵심 재미다.

‘이카루스M’의 전투는 콘솔 액션게임에 버금가는 손맛과 쾌감을 추구한다. 대상을 띄우고 공중에서 콤보 공격을 넣거나 점프해서 내려찍는 등 위치 변화에 따라 다양한 공격을 할 수 있다. 몬스터가 그로기 상태일 때 공격을 퍼부을 수 있는 피버 모드, 파티 스킬 연계 시스템 등의 다양한 요소들을 도입했다.

이카루스M의 캐릭터 스킬은 크게 5종류다. 직접 선택해서 사용하는 ‘액티브 스킬’, 능력치에 영향을 주는 ‘패시브 스킬’, 스킬의 사용 순서에 따라 연쇄적으로 발동하는 ‘연계 스킬’, 대상이 특별한 조건을 만족했을 때 발동되는 ‘조건 스킬’, 파티 시에만 활성화 되는 파티 전용 스킬이 있다. 그리고 실제 전투 상황에서 이러한 다양한 스킬들을 쉽고 간단하게 사용하면서도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조건형 UI를 적극 활용하여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하여 제공하고 있다.

커뮤니티 시스템으로는 ‘레벨업 경주’와 친구시스템이 있다. ‘레벨업 경주’는 유사 레벨의 게임 내 플레이어와 레벨업 경쟁을 통해 보상을 지급하는 컨텐츠 다.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과정에 경쟁의 재미를 더하고 승리 시 보상 획득의 재미까지 느끼도록 한 커뮤니티 시스템이다. 친구 시스템은 단순하게 우정 포인트를 주고 받는 개념이 아닌 유저간 유대감을 강화시킬 수 있는 장치다. 친구/길드원 접속 시 접속 알림 팝업과 함께 능동적으로 인사를 유도하는 편의 기능이 구현되어 있으며, 레벨업/각성/상위 등급 장비 획득 시 친구에게 자랑을 하고 축하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