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중국서 미르의전설2 HTML5 게임 추가 계약건 존재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가 중국 HTML5 게임 개발사와 미르의전설2 IP(지식재산권) 계약과 관련해, 추가적인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위메이드는 9일 진행된 2017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르의전설2 IP로 추가 계약을 맺은 서비스 중인 HTML5 게임이 있다”며 “3분기 실적에 중국에서 출시한 HTML5 게임 로열티가 일부 반영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을 공개하지 않는 부분은 미르의전설2 IP와 관련해 법적 분쟁을 겪는 중국 샨다가 해당 게임사를 괴롭힐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위메이드는 중국에서 미르의전설2 IP 사업을 가속하는 한편, 이카루스M과 피싱 스트라이크 등 모바일게임 자체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자체 개발 모바일게임은 개발이 대부분 완료된 상태이며, 출시 일정을 조율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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