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개발자 위한 엔진 세미나, 연인원 역대 최대 기록 경신

게임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제주에서 진행된 ‘시작해요 언리얼 제주’를 끝으로 ‘언리얼 서밋 2017’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에픽게임즈는 비(非)수도권 지역의 개발자들을 위해 에픽게임즈가 각 지역을 직접 찾아 진행하는 언리얼 엔진 기술 세미나 ‘시작해요 언리얼 전국투어’의 일환인 ‘시작해요 언리얼 제주’를 지난 2일 제주벤처마루에서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제주를 찾은 에픽게임즈는 ‘언리얼 엔진 4에서3ds 맥스 등의 외부 데이터를 작업하는 데 필요한 개발 방법’, ‘언리얼 엔진 VR 및 인터랙션 제작법’,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효율적인 시네마틱/애니메이션 제작법’ 등의 세션을 진행했다.

이로써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에 걸쳐 진행된 ‘언리얼 서밋 2017’ 시즌은 마무리됐다. 에픽게임즈는 서울에 이어 광주, 대전, 대구, 부산, 전주, 성남, 제주까지 총 8개 도시에서 언리얼 엔진을 이용하는 개발자들을 만났다.

매해 지속해서 참가자 숫자가 증가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올해는 ‘언리얼 서밋 2017 서울’과 ‘언리얼 서밋 2017 프리미엄’이 큰 성장세를 보였다.

‘언리얼 서밋 2017 서울’은 올해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으며, 역대 최대 인원인 1800여 명을 기록했다. 현업에 종사하는 개발자들만 참석할 수 있는 ‘언리얼 서밋 2017 프리미엄’ 역시 700여 명의 참석 인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최초의 엔진 브랜드 컨퍼런스인 ‘언리얼 서밋’이 매해 최대 기록을 경신하는 최고의 게임엔진 세미나로 자리매김한 데에는 국내 개발자분들의 언리얼 엔진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그에 걸맞은 퀄리티 있는 세션을 제공한 결과”라면서, “내년에도 개발자분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유익한 강연이 될 수 있도록 오늘부터 다시 ‘언리얼 서밋 2018’을 준비하겠다. 내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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