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 인기 모바일게임, 10월 27일부터 사전예약 돌입

일본 최고 인기 모바일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가 11월 21일 한국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타입문의 ‘페이트’ 시리즈의 지적재산권(IP)를 이용해 딜라이트웍스가 개발한 수집형 모바일 RPG다. 출시 이후 줄곤 일본 모바일게임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 중인 인기 게임이며, 한국 서비스는 넷마블게임즈가 맡았다.

28일 넷마블은 ‘페이트/그랜드오더’의 이용자 초청 이벤트 ‘칼데아 마스터 채용 설명회’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넷마블 이현숙 사업본부장은 “2017년 11월 21일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다”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전 예약은 지난 10월 27일부터 시작됐다.

이현숙 사업본부장은 “페이트 그랜드오더는 1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동인지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팬 여러분들이 키우고 가꿔온 위대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넷마블은 이 게임에 대해 ‘스토리를 수집하는 RPG’라 정의 내렸다”며 “제공되는 것은 게임이지만, 한편의 소설이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딜라이트웍스는 전 세계 유저들에게 동일한 재미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넷마블 역시 ‘페이트/그랜드오더’ 원작의 세계관과 재미를 최대한 유지한다. 이 본부장은 “원작의 세계관, 재미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일본인 성우의 음성 그대로 사용한다”며 “유료화 정책 전 세계 동일하게 진행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