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 소속 수십명 기자들 e스포츠대회서 자웅 겨뤄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KGMA, 회장 이택수)와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KGRC)은 ‘제1회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 e스포츠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와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은 이번 가을을 맞이하여 소속 매체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기자들의 협동심을 기르고자 하는 목적으로 26일 ‘제1회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 e스포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연테크에서 운영하는 VR PC Café 브리즈(VRIZ) 신촌점에서 개최했다.

‘브리즈’는 주연테크가 지난 1월 와이제이엠게임즈와 합작법인 '주연YJM'을 설립한 후 선보인 VR PC방으로, 기존의 PC방에 별도로 VR 체험 공간을 마련해 함께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브리즈 종로점과 수원영통점은 엔비디아가 최신 그래픽카드를 설치한 PC방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급 중 GTX 1080 및 GTX 1080ti를 70대 이상 도입한 PC방에 부여하는 최고 등급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고 최근 오픈을 기념해서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와 함께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게 된 신촌점 또한 인증을 기대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개인전 우승자 겜툰 박해수 기자]

‘배틀그라운드’ 개인전에서는 겜툰 박해수 기자가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진 스쿼드전에서는 지디넷과 게임인사이트 연합팀이 접전 끝에 승리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2대2 팀전에서는 기본기와 탄탄한 기량을 보여준 게임포커스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리그오브레전드’ 경기에서는 데일리게임이 팽팽한 접전 끝에 게임동아, 게임인사이트 연합팀을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 9월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기자석] 스스로 존재 이유 부정한 게임위’라는 기사로 반대 논리에 대한 정확한 지적과 내용 구성이라는 심사위원 평과 함께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데일리게임 심정선 기자가 기자상을 수상했다.

[협회 이달의 기자사을 수상한 데일리게임 심정선 기자]

한편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는 이와 같은 행사를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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