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올라온 스크린샷 모아 내년 달력으로 제작하는 이벤트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검은사막’이 2018년 달력 제작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는 ‘검은사막’과 이용자들이 함께 2018년 달력을 만드는 색다른 이벤트로, 내달 9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들은 ‘검은사막’의 아름다운 그래픽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배경 혹은 캐릭터가 담긴 스크린샷을 촬영해, 공식 홈페이지에 미디어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이번 이벤트 기간 중 게임 내 ‘하이델’ 대도시 지역은 벚꽃, 튤립, 겨울 등의 분위기로, 정해진 시간에 따라 특별하게 꾸며진다.

이벤트 종료 후 ‘검은사막’은 달력 내 그림으로 활용할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응모작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당선자들에게는 모바일 문화 상품권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검은사막’은 ‘깨달음의 완성: 주무기 기술의 새로운 힘, 진(眞)’ 업데이트를 ‘자이언트’, ‘소서러’ 캐릭터에 실시했다. 이용자들은 56레벨 달성 캐릭터를 각성시킨 뒤 주 무기 기술에 새롭게 추가된 마지막 단계 ‘진’ 기술을 배워, 각성 무기에 버금가는 강력한 공격을 구사할 수 있다. ‘진’ 기술은 캐릭터 별, 레벨 별로 계속해서 다채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아울러 각성이 가능한 56레벨 이후 전투를 통해 획득 가능한 경험치 량이 늘어 60레벨까지 성장이 용이해졌으며, 생활 콘텐츠 개선의 일환으로 기존 일반 씨앗 대비 5배의 효과가 있는 ‘마력이 깃든 씨앗’도 추가됐다.

한편, ‘검은사막’은 11월 18일 부산광역시에서 랜파티 ‘오아시스 페스티벌: 부산’을 개최한다. 서울, 대전에 이어 마련되는 이번 부산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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