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 소속 기자들이 참가하는 e스포츠대회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KGMA, 회장 이택수)와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KGRC)은 오는 26일 주연테크가 운영하는 VR PC카페 브리즈(VRIZ) 신촌점에서 ‘제1회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 e스포츠대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KGMA와 KGRC는 소속 매체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기자들의 협동심을 기르고자 하는 목적으로 소속 기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제1회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 e스포츠대회’를 진행한다. 10월 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주연테크에서 운영하는 VR PC카페 브리즈(VRIZ) 신촌점에서 개최된다.

‘브리즈’는 주연테크가 지난 1월 와이제이엠게임즈와 합작법인 '주연YJM'을 설립한 후 선보인 VR PC방으로, 기존의 PC방에 별도로 VR 체험 공간을 마련해 함께 운영되는 것이 특징. 홍대 본점을 시작으로 현재 종로점, 수원영통점, 마곡점 등이 연이어 오픈해 운영되고 있다. 

최근 신촌점을 새로 오픈한 후 오픈을 기념해 KGMA와 함께 ‘KGRC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협회 출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게임기자들이 숨겨둔 게임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행사로 PC방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 새로운 모습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여전히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 경기가 진행된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배틀그라운드’ 대회는 개인전과 4인 스쿼드전 단판으로 진행되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개인전과 2:2 팀전 토너먼트 진행, ‘리그오브레전드’ 역시 토너먼트로 진행하면서 각각 결승전의 경우엔 현장 중계를 함께 진행하면서 게임에 참가하지 않거나 먼저 탈락한 기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각 게임 대회의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문화상품권과 함께 상품이 제공되고 상품 내용은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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