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 한국 및 일본 서버 추가 증설 발표

블루홀의 자회사 펍지주식회사가 스팀 인기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에 한국 전용 서버를 추가한다.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서버와 일본 서버를 추가하고 솔로, 듀오, 스쿼드 등 모든 모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적용 시점은 새 시즌이 열리는 10월 20일이다.

이번 서버 증설로 ‘배틀그라운드’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접속 불안정 이슈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틀그라운드’는 북미, 동남아시아, 남아프리카 등 권역별로 서버를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아시아 서버에 중국 유저들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접속 장애와 점검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와 더불어 펍지주식회사는 올해 안에 ‘배틀그라운드’ PC 정식 버전과 엑스박스원 얼리억세스 버전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PC 정식 버전에는 사막 맵, 새 차량, 3D 리플레이, 새 기능(도약 및 등반) 등이 추가된다.

펍지주식회사는 “PC 정식 버전 및 엑스박스원 얼리억세스 버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PC 출시 빌드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퍼블리싱을 맡은 카카오게임즈는 17일 사전예약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한국 서비스 일정 및 세부 전략은 24일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