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서울 80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 400여명 대상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사장 조계현)은 오는 20일, 미래 게임인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공개 강연 ‘2017 게임인 토크콘서트’를 연다.

약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0월 20일 오후 2시, 성동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서울 시내 80개 특성화고교 및 마이스터고교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형식은 게임 업계 취업 및 산업 전반의 이해를 돕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토크 콘서트다. 미래 게임인을 꿈꾸는 학생뿐만 아니라 그들의 부모 및 담당 교사들이 함께 참석한다.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각자가 생각하는 게임 산업에 대한 눈높이를 맞추고 공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패널도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게임 관계자들이다. 게임을 근간으로 한 각종 사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예비 사회적기업 ‘모두다’ 박비 대표, ‘마녀의 샘’ 시리즈를 성공시키며 한국 대표 1인 인디개발자로 손꼽히는 ‘키위웍스’ 장수영 대표, 10년 베테랑 게임 운영자 등 3명이다.

게임인재단은 패널들과 청중의 소통을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 기능을 이용한 현장 즉석 질의응답을 한다. 토크 콘서트 종료 후 게임인재단 페이스북을 통해 인증 하면 푸짐한 기념품을 선사하는 ‘우리, 게임인!’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2017 게임인 토크콘서트’는 게임인재단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가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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